천안 신불당 카레 맛집_올리브그린 카레_존맛

 

올리브그린 카레

커리 생각날때마 방문하는

최애 커리집이예요.

킨이로텐 옆집인데

텐동 먹으러갔다가 발견했어요.

맛집 포스가 뿜어져 나오길래

방문해 봤는데 기대이상이어서

천안 일본 카레 맛집으로 저장~

 

 

 

간판이 크고 알록달록하지 않고

심플하고 센스있어요.

 

 

나름 오픈 주방인데

깔끔한 편이더라구요.

 

 

 

여럿이 앉아서 먹을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혼밥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요.

​

 

다 먹어봤는데

올리브그린 카레랑

버터크림 카레가

제 취향에는 제일 맛있었어요.

밥과 소스는 리필이 가능한데

보기보다 양이 많아서 

한 번도 리필한 적이 없어요.

​

 

플라스틱이나 종이컵에 물 주는거 극혐인데

깨끗한 유리컵에 물을 줘요.

 

 

 

버터크림카레랑 토마토치킨 카레

주문했어요.

 

 

토마토 치킨 카레

저는 막 맛있지는 않았어요.

 

 

버터크림 카레

부드럽고 고소해요.

 

 

빵도 함께 나오는데

올리브 오일에 바질섞은거 같은 맛이 나요.

바질 페스토 바른 빵 맛이에요.

​

 

버터크림 카레랑

올리브그린 카레 주문했어요.

주로 두 가지를 즐겨 먹어요.

 

 

뭐라 표현해야할지..

살짝 매콤하면서

깔끔한 맛이에요.

 

 

산책 도중에

커리가 먹고 싶어서 들렀어요.

제시는 밖에서 기다리고

포장 주문중...

 

 

제시 데리고 산책할때는

매장에서 못먹으니까

포장해 와서 먹어요.

 

 

강황밥은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우고

이 날은 맥주 못 마셔서

레모네이드와 함께.

 

---

올리브그린 카레

 

​우리나라 오뚜기 카레는

뭔가 녹말이 들어있는 것같이

걸쭉하고 텁텁한데

올리브 그린 카레는

잡맛없이 매콤하고

더 이국적인 향이 있어요.

​

그리고 밥자체도 강황밥이라

컬러가 너무 이뿌고

카레의 맛을 부스팅시키는거 같아요.

그 강황밥 위에

얌전한 반숙 계란 프라이가

살포시 올라가 있어요.

그 가장자리에 카레가

빙 둘러져 있어요.

카레랑 강황밥이랑 계란 프라이를

같이 떠서 먹으면

존맛존맛존맛 ~~

​

플레이팅까지 예뻐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올리브 그린 커리.

​

카레 성애자들

올리브 그린 카레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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