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각미술관 카페 엠 cafe M 천안 애견동반 카페

리각미술관

카페 엠 cafe M

천안은 20-30 분만 나가면 자연을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아직은 초가을이라 모든 것이 초록 초록하고 날씨는 맑고 해는 찡찡하고 바람은 시원해서 카페에서 빈둥거리며 차 한잔하고 싶은 날씨예요. 그래서....날씨가 너무 좋아서 드라이브도 할 겸 다녀왔어요. 외부에 애견동반이 가능해요.

카페 좋아하는 댕댕이에요.
맥락없는 메롱~

주자장이 넓어서 좋더라고요.

뷰는 각도에 따라 다른데
이 사진이 뷰가 좋네요.ㅋㅋ
산 밑이라 피톤치드 뿜뿜.

잔디가 잘 관리되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은데 진드기 있을까 봐, 산 쪽이라 혹시 몰라서, 카페 쪽으로 만 다녔어요.
제시는 진드기 약 안 해도 진드기가 잘 안 붙는 체질?인데 산에 가면 붙더라고요.

산책 조금 하다가 착석.
라떼랑 아포가토 주문했어요.
가격은 비싼 편이였어요.
6500, 7000, 원

맛은 둘 다 평범해요.

아이스크림 스멜~~
아는 맛인데?

아부지 한 입만~

엄니, 아부지가 한 입도 안주네.

개는 카페인 금지여!

개실망쓰~

(급 귀여운 척 시전)

안 되는건 안 되는겨~

카페인 금지!

어디 보자~~

카페 손님 얼마나 오는지...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지니까
조명이 하나둘씩 켜져요.

조명이 켜져서 분위기는 소스라치게 좋은데

가을 산 모기떼가 출몰해요.

징그럽~

몇 군데 물리고 안되겠어서 철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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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야 빨리 떨어져랏!

입천장에 붙은 고구마 떼어내기.